|
작사 대엽스님 / 작곡 조선재 / 노래 김상희 임진경 우수지
겨울이 왔어요 동장군 할아버지
두 볼이 빵빵하게 바람을 머금고는
입안에 가득했던 찬바람 내뿜지요
얇은 옷의 은행나무 옷깃을 여미지만
바람은 겨울바람은 그 옷마저 빼앗아요
은행나무는 너무 추워 소리내어 울지요
겨울이 왔어요 눈보라 할머니
소매가 부풀도록 옷깃을 여미지만
온 세상 가득하게 눈송이 뿌리지요
파란 옷의 소나무는 춥지 않다 말하지만
송이송이 눈송이는 하얀 털옷 입혀 줘요
소나무는 고맙다고 손 흔들며 인사해요
|